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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으로 갈 뻔 했던 이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출
우여곡절 끝에 이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심덕구 체육회 이사 선출, 최동섭 사무국장 내정자 인준 통과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2년 01월 17일(화)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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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이천시체육회 신임 심덕구 상임부회장 | | ⓒ | 우여곡절 끝에 이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심덕구(58) 체육회 이사가 선출됐다.
이천시체육회(회장 조병돈 시장)는 17일 오전 11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임부회장 선출 및 공석중인 사무국장 인준을 실시했다.
이천시체육회 이사 총 70명 중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곽병두 상임부회장 후임으로 선출할 후보로 임진식(48) 이천시 수영협회장과 심덕구 체육회 이사가 추천돼 경선을 치를 입장에 처해졌다.
하지만 일부 이사들이 그동안 상임부회장은 추대형식으로 선출해 온 관행에 따라 추대로 가자는 주장이 제기됐고, 또 다른 일부 이사들은 후보가 두 명이 추천된 이상 경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투표를 통해 선출하자고 맞섰다.
또한 이 같이 의견이 팽배해지자 체육회장인 조병돈 시장이 중재에 나서 두 후보가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주어 의견조율을 시도했으나 투표를 통해 결정짓자는데 합의하고 자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결의 방법은 후보자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이사회 전체의 의결에 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한편에서는 후보자들의 의견을 중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면서 한동안 회의장이 들썩거렸다.
결국 상임부회장 선출은 투표에 부쳐졌고 투표결과 임진식 후보와 심덕구 후보가 동수를 획득하는 예측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자 이천시체육회장인 조병돈 시장은 의견조율 시간을 주고 협의를 유도했지만 두 번째 조율도 실패했다.
그러자 조병돈 시장이 사전에 도출됐던 의견에 따라 한 후보가 우선 2년간의 임기를 맡고, 또 한 후보가 차기 상임부회장을 맡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임준식 후보에게 지역선배인 심덕구 후보에게 양보해도 되겠느냐고 질의하자 임후보가 이를 수락함으로써 상임부회장 선출건은 많은 우려를 낳은 상태로 일단락됐다.
이로써 심덕구 신임 상임부회장이 2년의 임기를 마치면 임진식 이천시수영협회장이 차기 상임부회장을 맡게 된다.
신임 이천시체육회 심덕구 상임부회장은 “이천시체육회의 작은 밀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월 14일 이천시체육회 이사회에서 인준이 부결됐던 사무국장에는 체육회 정관에 따라 당시 심사에서 차점자인 최동섭(48) 이천시생활체육회 부회장에 대한 인준이 이루어져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신임 최동섭 사무국장은 1964년생으로 창전동체육회 이사, 이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이천시생활체육회 부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과 이천시 체육발전에 헌신.봉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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