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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스포츠센터노조, 이범관 의원事 점거
고용승계를 보장하라는 명확한 대책 요구하고자...
김덕기 기자 / kdg6988@naver.com 입력 : 2012년 01월 09일(월)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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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이천시스포츠센터 고용승계 취소를 통보받은 노조원 및 노조 관계자 등이 이천시 관고동 소재 이범관 국회의원 사무소를 항의방문해 사무실을 점거하며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 | ⓒ 김덕기 기자 |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이천.여주.양평지부 이천시스포츠센터 노동조합원(이하 이천시스포츠센터 노조)들이 9일 오전 10시경부터 이천 관고동 소재 이범관 국회의원 사무실을 항의 방문해 사무실을 점거했으나 다행히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천시스포츠센터 노조원 등은 그동안 이천시체육회가 이천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운영해온 센터에 재직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고용했고, 이천시체육회장이 조병돈 이천시장이기에 3년간의 근로계약 만료에 대한 고용승계를 보장해야 한다며, 지난해 11월 두 차례에 걸친 시청 항의집회와 12월 14일 이천시장실 점거, 1인 시위를 하는 등 지속적인 범시민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이천시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고 이천시가 나설 일이 아니기에 위탁운영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원만한 고용승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내놓고 있는 입장이어서 파장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천시가 스포츠센터 이용객들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위해 경험 많은 위탁관리운영업체를 공개모집한다는 목적으로 코오롱스포렉스를 2012년 1월 1일부터 3년간 운영.관리할 위탁업체로 최종 선정하자 이들은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건 절박한 요구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민간자본의 이익만을 보장해 주는 노력만을 펼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이범관 의원실을 항의.방문해 사무실을 점거한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계약만료를 통보받은 5명의 노조원과 노조 관계자 등으로 지난해 12월 22일 이의원과의 면담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의 명확한 고용승계보장 해결방책의 확답을 받기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점거 노조원 중에는 이천시체육회가 타지역에서 특별영입한 수영선수 출신의 노조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관 의원 측은 이날 사무실을 점거한 이천시스포츠센터 노조원들에게 관계자를 통해 11일 오후 4시 면담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져 사무실을 점거하고 있던 이천시스포츠클럽 노조원들은 자진해산했다.
그러나 이천시스포츠센터 노조는 이의원 측이 약속한 11일 면담을 이행치 않을 경우 이범관 의원 사무실을 대상으로 고용을 보장받기 위한 무기한 점거농성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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