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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불교조계종 총림 여주 백화사에...
총무원장 혜인스님, ‘계율청정이 수행의 으뜸’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3년 10월 11일(금)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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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동부중앙신문(주) | | [동부중앙신문(여주)=김연일 기자] 여주시 강천면에 자리하고 있는 백화사에 종단 불교조계종(총무원장 혜인스님)이 본산과 총림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올봄에 3만여평의 부지와 기존의 절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교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종단 불교조계종은 전국에 1,270여개의 사찰과 약250만 명의 신도를 거느린 대단위 종단으로 우리나라 불교계를 이끌어가는 한축으로 ‘석가모니 부처의 정통계율 및 가르침을 수행’하며 ‘계율청정을 모든 불자와 신도가 수행의 기본’으로 삼기도 한다.
총무원장인 혜인스님은 계율청정에 대해 수행자는 계율을 잘 지키고 모든 집착을 버릴 때 수행의 깨달음에 도달하고 신도들은 가정에 충실하고 사회에서 규범이나 윤리를 지키는 등 모든 면에서 계율이 청정해야 소원이 이루어지고 행복이 찾아든다며 그 예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부귀영화를 버리고 빈손으로 출가해 설파 및 살아가는데 있어 지장이 없었음을 말하기도 했다.
이외 혜인스님은 백화사를 인수하게 된 동기는 약7년 전 현재의 백화사에서 3년 여간 수행한 인연과 최근 절의 유지와 운영에 어려움을 격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움에 종단에서 인수를 해 불교의 완벽함을 갖춘 종단으로 기존 우리나라 3대 총림(해인사, 통도사, 송광사)에 못지않은 불교조계종의 총림으로 번창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총림이란 종단 자체적으로 경전의발굴과 편찬, 불교의식 및 행사집행연구, 교리나 각종 배움의 장소, 계율 및 율법집행, 참선 등 불교에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의 완벽한 집행과 배움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수행자나 신도 모두가 수행 할 수 있는 곳이다.
한편 혜인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학장을 15년 역임했으며 삼화 불교대학, 동국대불교대학 2기, 중앙승가대학 2기, 연세대정치학 석사학위를 소유하고 대한불교조계종에서 13년 전 분파하여 새로이 불교조계종을 창종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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