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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대신농협 조합장 및 전 간부 중징계 파장
직무정지 감봉 등, 이사회 최종결정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2년 01월 04일(수)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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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동부중앙신문(여주)=김연일 기자]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여주군 대신농협의 분식회계를 통해 불법으로 장부를 조작한 혐의는 경찰의 수사결과 혐의가 입증되어 조합장 및 전 전무 등 3명이 입건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해 여주지역의 농심과 민심은 날씨만큼이나 싸늘해졌다.
경기경찰청 수사팀은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면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대신농협이 2010년도에 쌀과 기타 사업을 하면서 적자난 부분을 결산하면서 11억3천여만원의 적자가 발생하였으나, 이 가운데 4억3천여만원만 2010년도 적자로 처리하고 7억원은 2011년도 적자로 처리하는 불법 분식회계를 통해 장부상 1억원 이상이 흑자가 난 것으로 장부를 조작하여 직원들에게 1억 3천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가 분식회계의 문제가 발생하자 회수하는 등의 혐의로 수사를 벌여 대신농협의 조합장과 전 전무를 불구속 입건하였다.
또한 여주지역 8개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쌀 통합RPC(여주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도 2010년도 결산에서 57억3천여원의 적자가 발생했음에도 34명의 직원에게 1억4천만의 성과급을 불법으로 지급한 사실이 확인되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다.
이와 관련 농협중앙회는 대신농협의 조합장과 여주군 통합 RPC 대표에게는 직무정지, 전 전무에게는 감봉을 요구하는 중징계안 을 해당농협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자의 징계 효력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해당 조합 및 법인의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야 하며 대신농협의 전 전무는 현재 인근의 타 농협으로 전근되어 근무중이며 여주군 통합 RPC 대표의 임기는 2011년도 결산까지로 되어있다.
한편 여주관내의 농협이 각종비리 의혹으로 상당수의 농민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분식회계의 사태로 조합장 및 대표 등 고위직들이 사법처리를 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여주지역의 농심은 점점 얼어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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