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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전국수영대회서 '우수단체상'영예
'제8회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우수단체상까지...
양태석 기자 / hanaphoto@daum.net 입력 : 2011년 08월 31일(수)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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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진관)에서 운영 중인 수영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8월 27일 안양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수영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계영단체 3위, 어울림단체 3위와 함께 우수단체상까지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재활프로그램 ‘성인중증장애인의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천스포츠센터에서 강습을 받고 있는 수영교실 회원 12명과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치료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6명(아동 및 지적장애인)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이루는 데는 현재 이천스포츠센터에서 수영교실 강사를 역임하고 있는 조강복(남.55)씨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치료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장애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수영지도 봉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이번 대회 배영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춘실(여.54.지체장애 1급)씨는 “우리 가문의 영광이며 지체장애 1급인 내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것이 정말 꿈만 같다. 내가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평영부문 및 자유형부문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딴 김일례(여.61.지체장애 1급)씨는 “내 나이가 61세인데 이 나이에 이런 흥분감을 느꼈다는 자체가 행복이며, 이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정말 오랜만에 가슴 짜릿한 행복함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수영대회를 통해 회원 모두가 능동적인 동아리 활동 참여로 대인관계에 대한 자신감 및 사회적응력을 높여 삶의 질을 개선하고, 심리.사회적 재활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여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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