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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소양천 100억 정비공사
산책로, 깊어가는 고민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17일(수)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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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또 다시 물에잠긴 소양천내 산책로 | | ⓒ 동부중앙신문(주) | | 여주군 여주읍 시내를 가로질러 흐르는 여주소양천은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자연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2010년 12월 준공하였다.
공사 전부터 많은 지역민들의 기대 반 우려 반 의 따가운 시선 속에 진행된 하천 정비공사는 준공 1년도 안되 지난 7월말 집중 호우시 하천내에 설치된 산책로 모두가 불어난 물에 잠기고 많은 시설물들이 유실되거나 훼손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
소양천은 지난 폭우 피해 후 임시로 응급복구만 한 상태에서 또다시 이번폭우로 산책로 대부분이 잠기는 안타까운 상태가 되어 관리 주체인 여주군의 고민은 깊어만 가는듯하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지역의 많은 주민들은 최근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기상이변이 우리주위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며 기상 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영향을 어느 정도 인정을 하면서도 "여주소양천은 수 십 년전부터 약간의 집중호우만 내려도 제방의 상부까지 물이 차오르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여주군청 담당자들도 잘 알거"라며 여주소양천 정비사업 중 산책로 부분은 잘못 되었음이 증명되었다며 이제라도 잘못된 부분을 "과감하게 시정하여 향후 물먹는 애물단지로의 전락을 예방"하길 바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소양천의 불어난 물만큼이나 불만이 가득한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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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일 기자 news9114@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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