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미역 꽃바구니 선물해 보세요”
양평군 서종면 ‘해맑은 번영수산’ 김분순 사장, 수산 신지식인 선정
류재국 기자 / rjk1313@hanmail.net 입력 : 2010년 11월 11일(목) 10:16
공유 :   
|
|
자연산 미역으로 꽃바구니 개발 화제 … 명품 웰빙 식품으로 각광
사전 계약 통한 원료 안정적 공급 통한 윈 윈 전략으로 고소득 창출
미역은 피를 덩어리지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피를 맑게 하는 성분들이 많아 만병을 예방하며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또한 미역은 담배의 유해독성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어, 평소 미역 된장국을 즐겨 먹으면 유해독성을 막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역에는 녹색 성분의 클로로필과 비타민A가 풍부해서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을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이처럼 인체에 효능이 좋은 미역을 꽃다발 및 선물용품으로 개발하여 수산물의 가치창출에 이바지 한 지식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 | | ↑↑ 수산가공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해맑은 번영수산 김분순 사장 | | ⓒ 동부중앙신문(주) | |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793-11번지에서 해맑은 번영수산을 운영하는 김분순 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사장은 선물용 미역 꽃다발 포장방법을 개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올해의 수산 지식인으로 선정됐다.
김분순 사장은, 자연산 미역을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도록 소량으로 포장하여 꽃다발 및 선물용품으로 판매하는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으로, 년간 1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수산가공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김 사장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부담이 된다. 하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재미있는 일거리도 만들고, 건어물을 운영하는 상점들을 아름다운 해초 꽃집으로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김 사장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여군 간호장교로 임관되어 10여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작은 규모의 건어물 가게를 운영한 것이 미역과 첫 인연을 맺게 되면서 해녀가 딴 자연산 미역만을 취급하게 되었다는 것.
그러나 대부분의 미역이 최소 20~30인분 이상 대량으로 포장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한번에 끊여 먹기에는 양이 많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이 다반사 였다는 것.
그러던 중 어느날 딸이 꽃다발을 선물 받아 왔는데, 며칠이 지나 꽃이 시들고 꽃잎이 떨어지는 등, 관리가 어렵고 쓰레기로 변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던 중 선물용 꽃다발 미역으로 포장하여 판매하는 방법을 개발하게 되었다는 것.
“선물용 꽃다발 포장 미역을 개발해 처음에는 지인들에게 꽃다발 미역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는데 반응이 좋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김 사장은 미역 채취 현장인 울산과 영덕 등 동해안으로 달려가 해녀들이 딴 미역을 직접 정성스럽게 말리고 또 소량으로 포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뿐만 아니라, 김 사장은 자연산 미역의 품질 향상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해 직접 갯닦기(바다 바닥과 바위를 청소)를 하는가 하면, 현지 어촌계를 수시로 방문하여 미역 원료 구매를 위한 사전 계약으로 안정적인 원료확보로 어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면서 웰빙식품으로 미역 명품화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김 사장이 판매하는 선물용 꽃다발 미역은 1송이에 5인분(30g)으로 가격 역시 부담이 없다.
김 사장은 “꽃은 주는 사람이 고마움과 감사의 표시로 하고, 받은 사람은 행복과 아름다움을 느끼는 반면, 미역 꽃다발은 아름다움과 정성, 그리고 기쁨이 담겨져 있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미역에는 피를 맑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소재가 무궁무진 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식품으로, 특히 산모들이 아이를 낳은 후 몸 관리를 위해 꼭 먹는 것이 미역“이라고 김 사장은 말한다.
|  | | | ↑↑ 산모들을 위한 출산 축하 미역 화환 | | ⓒ 동부중앙신문(주) | | 특히 김 사장은 “산모들은 생명을 손에 쥐고 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하듯이 미역이 나를 만나서 출세한 것이다”라며 “미역은 저출산 시대에 안성맞춤인 식품으로, 꽃다발 미역이 우리나라 출산 장려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사장은 “해조류를 많이 먹으면 국민 건강과 아이들의 식습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값진 보물이 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꽃처럼 미역을 많이 선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산모를 위해 쓸 것”이라고 밝혔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김 사장이 운영하는 해맑은 번영수산에서 판매하는 꽃다발 미역은 한지와 부직포 그리고 짜투리 헝겊 즉 천을 활용해 만든 포장재로 해녀간 딴 자연산 미역이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1만5000원에서 20만원까지 10여종으로 다양하게 꽃다발과 꽃바구니 미역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해맑은 번영수산은 1989년에 설립되어 2000년에 지금의 위치인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에 공장을 준공했으며, 2002년 ISO9001과 HACCP 인증을 받아 2005년 일본에 이어 2006년에는 미국으로 까지 수출되고 있으며, 현재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미역 꽃바구니 주문은 (031)774-9951~2번 또는 010-5347-0861번으로 하면된다.
|
|
|
류재국 기자 rjk1313@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
|
|
|
|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