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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결혼준비교실 프로그램 운영
19명 다문화 가정 대상, 정보제공 및 상담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8월 24일(화)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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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최근 국제결혼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이혼율이 증가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제결혼 지원자를 대상으로 ‘결혼준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19명의 대상자를 선정,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미정)에서 결혼준비 교육을 통해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 및 상담연계를 해 왔다.
지난 10일부터는 하반기 국제결혼 지원자 7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마다 총 8회기 동안 결혼준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준비교실’ 프로그램은 안정된 국제결혼, 다문화가정과 문화이해, 베트남 문화, 효과적 의사소통 등의 내용으로 구성, 현재 한국으로 시집와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과 상반기 결혼준비교실에 참여했던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를 초청해 국제결혼의 현실적인 생활상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촌총각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모님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화목하고 아름다운 다문화 가정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결혼준비교실에 참여한 한 농촌 총각은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우자와의 문화적 차이와 결혼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도 얻고 아내의 나라를 이해하게 됐다"며 "남은 수업도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이미정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결혼준비교육은 국제결혼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교육을 통해 미연에 예방하고, 국제결혼에 대한 현실을 인식,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도와 아름답고 건강한 다문화 가정을 이루는데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결혼준비 교육 외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상담(부부 및 가족상담, 집단상담 등),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요리, 노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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