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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육군 20사단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나드리 day’영외 식사를 통한 민군상생 도모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14일(금)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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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육군 20사단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부대 밖에서 점심을 먹는 ‘나드리 Day'를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나드리 Day'에는 각급 부대별로 돌아가며 수요일 점심을 일반 식당에서 먹는다. 양평에서 근무하는 1,800여 명의 간부들이 부대별로 돌아가며 매주 450여 명씩 영외 식사를 하게 되는데, 이는 7천 원짜리 국밥만 사먹어도 연간 1억 5천만 원의 경제 효과를 내는 규모이다.
또한 다양한 식당을 방문하며 발생되는 홍보효과까지 염두에 두면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사단은 이 행사를 통해 양평 지역 상인들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상을 환기하는 시간을 통한 장병 사기진작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점심시간에는 20사단장도 부사단장 등 지휘부 간부들과 함께 양평의 식당을 찾았다.
20사단장은 "지역안보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軍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그런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부대는 평소에도 양평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대 장병은 물론 찾아오는 면회객에게 양평 지역의 명소와 식당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2회에 걸쳐 전국에서 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안보체험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단은 여름철엔 수해복구, 겨울철엔 제설작업 등 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군정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청에서도 매달 첫째, 셋째주 금요일 구내식당이 쉬는 날에 약 400명의 직원들이 관내 식당에서 식사를 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20사단은 1월 21일부터 자체적으로 주민화 운동을 실시하며 ‘양평읍 인구 3만 명 프로젝트’에 일조하고 있다. '제복을 입은 시민'으로서 양평군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주민화 운동 시행 이후 2달 만에 700여 명이 양평에 주소지를 등록했으며, 현재 양평에는 간부와 가족 2,000여명이 양평군민으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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