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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20사단, 시한부 전면전 대비태세 위용 선보여
“싸워 이길 준비는 되어 있다!”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4년 02월 08일(토)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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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끝없이 펼쳐진 전차와 장갑차의 도열은 좌중을 압도했다. 200대에 이르는 궤도장비와 2,000명을 넘는 병력들은 육군 기계화부대의 위용을 아낌없이 자랑했다. 대병력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진 결의대회와 이어진 기동 사열은 ‘싸워 이길 준비가 된 국군’의 모습 그 자체였다.
육군 20사단은 7일, 양촌리 훈련장에서 대규모 전투장비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일촉즉발의 현 안보상황을 고려하여 시한부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사단 전 지휘관과 여단급 규모의 장비 집결을 통해 최강 기계화사단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일전불사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장에 모인 200여대의 전투장비들은 최강의 화력을 보유한 사단의 장비들이 언제든 적을 향해 기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웅장한 모습으로 펼쳐진 K1A1전차, K21보병전투차량, K9자주포 등의 최신예 장비들은 육군 기계화부대의 진풍경을 보여주었고,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장병들의 눈빛엔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강인한 전투의지가 서려 있었다.
20사단장 김상철 소장은 장병들에게 확고한 정신무장과 교육훈련 위주의 부대 운영, 항재전장의식의 전투적인 사고, 그리고 전술 조기함양을 강조하며 사단 창설 61주년을 맞아 더욱 내실 있게 전투준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훈련에 참가한 청룡대대 박창호 병장은(23) “기계화부대를 선도하는 20사단에 근무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어떠한 적도 두렵지 않다. 우리는 싸워 이길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대는 이날 확립한 전면전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오는 10일부터 실전적인 혹한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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