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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구양수대교 바지선 침몰 사고
사고 현장 오일펜스 설치…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0일(화) 00:2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7일 12시 30분경 구 양수대교 철거용 바지선 침몰 현장을 방문해 사고 경위 등을 보고 받고 대책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 동부중앙신문(주)
지난 6일 오전 7시 15분 경 구양수대교 재가설공사 철거 작업 중 철거한 슬래브 1경간을 실은 바지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구양수대교 9번째 경간 10m 하류지점(수심 12m)으로, 철거 슬래브1경간(31m×8m)과 크레인 1대(150톤), 바지선이 침몰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및 교량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구교량 철거 작업 중 슬래브 1개 스판을 절단하여 바지선에 실은 후 날이 어두워 작업을 중단하고 정박 중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경기도와 양평군은 팔당수질개선본부의 협조를 받아 다중 오일휀스 설치(500m)를 설치하고, 흡착포로 기름제거를 하는 한편, 잠수부를 투입하여 적재유류 탐색 및 누유차단조치를 했다. 또, 한강환경유역청, 팔당수질개선본부, 환경관리공단 등 수질대책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상수원보호 감시선을 이용 하류지역을 수시 순찰하여 오염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신양수대교를 임시개통한 뒤 기존 양수대교에 대한 철거작업을 지난 1일부터 내년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었다.

김문수 지사는 지난 7일 현장을 찾아, 침몰지역뿐 아니라 하류까지 오일휀스를 설치할 것을 주문하고, “조속히 인양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양할 것”을 지시했다.

윤성규 환경부장관과 행정부지사, 도의원 등도 사고 현장을 찾아 조기 인양 및 수질오염방지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김현술 기자  news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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