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6-13 21:56:2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구독문의
자유게시판
 
지역뉴스 > 양평
양평, 종합운동장 부지에 폐기물 수 만톤 불법 매립 의혹
박현일·송요찬 의원, 행감서 불법 매립 의혹 제기...군청은 ‘모르쇠’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07일(일) 13:1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박현일 의원이 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폐토를 파내고 다시 그 구덩이를 비싼 돌로 메우고 있다고 주장한 종합운동장 부지 현장 사진<박현일 의원 제공>
ⓒ 동부중앙신문(주)
[동부중앙신문(양평)=김현술 기자] 양평종합운동장 부지 땅 속에 수 만톤의 불법폐기물이 매립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군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진행된 양평군의회 제212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현일 의원은 “종합운동장 토석채취공사 중에 3천~5천 트럭(3만5천톤~7만톤) 분량의 무기성오니(폐토)가 불법매립된 것을 시공업체가 발견했다”면서, “시공업체가 몇 달 동안 폐토를 파내고 현장에서 채취한 비싼 돌로 그 자리를 메우느라 하루에 4천여만원씩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돈을 벌어도 시원찮은 판국에 오니토를 파내고 다시 그 구덩이를 비싼 돌로 메우느라 손해를 본 시공업체가 부도가 날 경우, 걷잡을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면서 “불법폐기물이 발견됐으면 공사중지명령과 행정조치를 취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현재 시공업체는 토사를 걷어내고 1,274,549m3 예정량 중 약 1% 정도의 암석채취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과 담당팀장은 “처음 듣는 얘기로 상황을 파악하겠다”면서, “암석의 매장량 파악을 위해 개발이 안된 지역에만 7개의 시추공과 탄성파 검사를 하고, 개발이 완료된 지역은 시추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에 폐토가 발견되었다는 지역은 이미 개발이 완료된 지역으로 시추를 하지 않았다.

↑↑ 지난 5일 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박현일의원이 양평종합운동장 부지 땅 속에 수 만톤의 불법폐기물이 매립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 동부중앙신문(주)
이어 박 의원이 “(시공업체가 불법 매립된 폐토를 걷어내기 위한 작업으로) 재정이 어려워 양평군에 지불해야 할 2, 3차 분납금을 제때 지불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담당 팀장은 “(총금액 27억5천만원을) 6회로 나누어 양평군에 분납키로 한 계약대로, 1차 분납금 1억9천2백만원을 지난 1월3일 양평군에 정상적으로 납입했다.”고 밝히고 “2차 분납금은 운동장 부지의 겉흙을 걷어내고 모든 지장물을 제거한 후에 받기로 했으나, 아직 분묘 1기가 남아있어 이장이 되는대로 납입받을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송요찬 의원은 “트럭 3~5천차 분량의 슬러지를 불법매립한 것을 계산(인지)하지 못한 시공업체가 만일 군을 상대로 소송을 할 경우 운동장 건립사업에 큰 지장을 줄 것”이라고 지적하고, “당초 운동장 부지를 400억 주고 매입하면 250억은 토석채취를 해서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지 않느냐”고 묻자, 담당 팀장은 “250억이 아닌 75억”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양평군은 매각입찰공고에서 기초금액을 21억 7678만원으로 명시하여 기초금액이 너무 적었던 것 아니냐는 의구심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총 780억을 들여 당초 2013년도에 완공예정이었던 양평종합운동장은 2008년 12억1천만원의 설계용역(2010년 5월 14억 9천만원으로 변경 계약, 2011년 1월 용역중지)을 시작으로 2009년 부지매입 단계부터 토지매입 무효와 의회 승인 없는 건설 반대, 감사원 감사청구 등으로 많은 논란이 됐었다.

결국 총 780억 사업비 중 국도비 260억 등 374억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기본계획(안)도 확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지 평탄작업을 위해 (주)에스엘개발이 지난 1월 3일 27억5천만원으로 토석채취공사를 낙찰 받아 2015년 1월 13일까지 공사을 완료할 계획으로 있다.

현재 토석 채취 중인 운동장 부지는, 지난 91년부터 석산개발을 해 온 곳으로 폐토를 누가, 언제, 얼마만큼 불법매립했는지, 또 엄청난 양의 폐토가 어디로 반출됐는지 관련 행정기관의 행정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 박현일 의원이 불법매립됐다고 주장한 무기성 오니<폐토>
ⓒ 동부중앙신문(주)
↑↑ 문제가 된 부지에 최근 시공업체가 설치한 크라샤(쇄석기)
ⓒ 동부중앙신문(주)
김현술 기자  news9114@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55.04% 득표로 당첨!
경기도교육감 안민석 후보 당선
유필선 후보 당선…여주 제2선거구 도의원 선거 승리
양평군 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 윤순옥 후보 재선 성공
여주시의원 나선거구, 국민의힘 2석·민주당 2석 차지
양평군 제2선거구, 이혜원 후보 당선
양평군의원 가선거구, 민주당·국민의힘 각 2석 확보
여주도시공사 가남체육센터, 드론 활용 태양광 패널 세척으로
여주시, 국산 고구마 활용 프리미엄 증류주 ‘필 40’ 대상
서광범 도의원 재선 성공…여주 제1선거구서 55.6% 득표
최신뉴스
양평문화재단, 생활 속 문화 예술 탐구교실 <나를 빚는  
제30회 개군면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체육행사 성료  
양평군,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위해 참게 치어 17만여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사업 ‘인공지능(AI) 추억  
양평군, 장애인 맞춤형 재활교실 운영  
양평군, 임산부 대상 환경 보건 안전교실 운영  
양평군, ‘북한강대교 건설사업 기본계획용역’ 보고회 개최  
여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 경기도농업인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수  
충우 여주시장, 여주시 이·통장 연합회 정기회의 참석  
방송가가 먼저 알아봤다! 미디어도 반한 여주의 진짜 매력  
여주시, 맞춤형 체납 징수와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한 ‘지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026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아트뮤지엄 려」 대관전시  
여주시, 2026년 하반기 여주쌀 사용 인증업소 신규 모  
여주시 김광덕 부시장,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인사말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문의
제호: 동부중앙신문 / 명칭: 인터넷신문 / 주소 : [우편번호:12634] 경기도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45 (지번 : 여주시 연양동 414)
발행인 : 민문기 / 편집인 : 민문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민문기 / 등록번호 : 경기다 01205 / 등록일자 : 2010년 1월 28일
mail: news9114@hanmail.net / Tel: 031-886-9114 / Fax : 031-882-6177 / 구독료(월) : 10,000원
Copyright ⓒ 동부중앙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